junior 개발자가 되는 그 날까지... 🤬😢 우아한테크캠프 두 달짜리 짧은 과정이었지만 끝난 이후 반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영향을 주고 있다. (배민 앱 삭제... 라던가? ㅋ) 캠프에 지원하면서 가졌던 목표는 크게 두 가지였다. 개발에 열정적인 동료들을 얻는 것이 첫번째였고, 우물 밖 개구리가 되는 게 두번째였다. 그리고 모두 다 이루었다. TDD, OOP, MySQL, JPA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해 접하고 기술적으로 크게 성장할 수 있었다. 캠프 전과 비교했을 때 우물 밖 개구리가 되었다고 확실하게 말할 수 있다. 하지만 가장 큰 업적(?)은 열정적인 동기들을 얻은 것이다. 하루 12시간 동안 개발을 하면서도 밥 먹을 때까지 코드에 대해 토론하는 동기들을 보며 가끔은 체할 것 같았지만 ㅎㅎ ..